‘Security, AI, Network, Data’ 의미 담아, 데이터 중심 사업으로 확장
[아이티데일리] 인텔리전스 서비스 전문기업 세인트시큐리티는 ‘샌즈랩(SANDS Lab)’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한 ‘샌즈랩’이라는 새로운 사명은 “사이버 보안(Security), 인공지능(AI), 네트워크(Network), 데이터(Data)의 상호 유기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반영했다.
샌즈랩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보를 분석·제공하는 멀웨어즈닷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지난 17년동안 세인트시큐리티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텔리전스 서비스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샌즈랩’이라는 사명으로 데이터 중심의 사업을 성공시켜 괄목할만한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샌즈랩은 현재 수행 중인 정부의 K-사이버방역체계 구축 사업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확충해 건실하고 성숙한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모기업 ‘케이사인’의 뒤를 이어 기업공개(IPO)에 도전할 방침이다.
권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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