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디지서트(DigiCert)가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서명 솔루션 ‘디지서트 문서 서명 매니저(DigiCert Document Signing Manager)’를 22일 발표했다. ‘문서 서명 매니저’는 높은 보안과 법적 구속력을 지닌 디지털 서명을 제공한다. 서명자의 신원이 정확하고 서명된 문서가 수정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법적 유효성 기준에 맞는 감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디지서트 문서 서명 매니저’는 기존 프로세스와 통합돼, 유연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서명 보증에 대한 엄격한 규제 요건을 준수하고 원격 디지털 프로세스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문서 서명 매니저‘는 공공, 보험, 부동산, 금융, 헬스케어, 교육 등 법적 구속력을 지닌 디지털 서명이 필요한 업계는 물론 원격 근무 직원을 지원하거나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에서 고객 참여를 개선하고 촉진하려는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서 서명 매니저‘를 사용하면 기존의 수기 서명보다 빠르게 디지털 서명을 할 수 있고 원격 신원 증명을 위한 아이디나우(IDNow) 기반 디지서트 검증 기능(Verify by DigiCert)을 통해 대면 검증을 거치지 않아도 글로벌 표준을 준수할 수 있다. 디지서트는 문서 서명 매니저로 개인(eSignature) 및 조직(eSeal) 서명 기능을 지원해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요건 등 기업의 정책 준수 부문을 강화한 것은 물론, 기업이 유럽의 eIDAS나 스위스 ZertES 같은 규제 표준, AATL(Adobe Approved Trust List) 기술 요건, 기업 또는 지방 정부 정책을 준수하도록 돕는다.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및 금융 서비스 요건을 포함한 정부 및 산업 규정 컴플라이언스를 위해 감사 추적 요건도 지원한다.

기업들은 베이직(Basic), 어드밴스드+(Advanced+), 퀄리파이드(Qualified) 등 모든 범위의 보증 수준(LoA, Level of Assurance)을 도입하고 문서가 여전히 유효하며 조작되지 않았음을 입증할 수 있는 장기 검증(LTV, Long Term Validation)도 활용할 수 있다.

브라이언 트루펙(Brian Trzupek) 디지서트 제품 부문 부사장은 “‘디지서트 문서 서명 매니저’는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서트의 PKI 기반 디지털 문서 서명 솔루션이다. 기업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에 신뢰도가 높고 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서명을 활용해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다”며, “문서 서명 매니저는 클라우드에서 빠르고 쉽게 배포되며 유연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와 표준화된 원격 신원 검증으로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