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송재호, 이하 KACI)가 국방통합데이터센터(센터장 오영석)와 ‘국방컴퓨터체계의 효율성 향상 및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간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신뢰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 최신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 ▲국방 클라우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KACI는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정부, 학계 및 산업체 간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공공시장 활성화 및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는 민간사회와 국방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KACI 측은 이번 MOU를 계기로 클라우드 분야 최신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신뢰성 및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으로 군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재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이번 국방통합데이터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클라우드의 고도화·지능화에 적극 협력하고, 국가 ICT경쟁력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