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현지 법인 활용해 관련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룩셈부르크 SnT 대학과 자율주행 솔루션 및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추진 논의

(왼쪽부터) 프란츠 파요트 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 박준형 인피닉 대표, 스벤 외르잔 라르손 인피닉 유럽 법인 대표

[아이티데일리] 인피닉은 지난 3일 독일 룩셈부르크 자동차 혁신 캠퍼스(Luxembourg AutoMobility Innovation Campus)에서 자율자동차 관련 데이터 산업을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에는 프란츠 파요트(Franz Fayot) 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과 박준형 인피닉 대표, 스벤 외르잔 라르손(Sven- orjan Larsson) 인피닉 유럽 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룩셈부르크 자동차 혁신 캠퍼스는 자동차 산업 및 이동성 부분에서 활동하는 룩셈부르크 기반 기업 및 신생 기업을 한데 모아 비즈니스 개발 및 부문 간 협력을 촉진하는 캠퍼스다. 인피닉은 지난해 12월 룩셈부르크 자동차 혁신 캠퍼스에 유럽 법인을 설립해 현지 기업들과 자율자동차 데이터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힘쓰고 있다.

프란츠 파요트 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은 “국제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국의 인피닉이 룩셈부르크에 법인을 설립하고 룩셈부르크 경제의 주요 사업인 자동차 부분 데이터 중심의 혁신 전략에 지원해준 것에 대하여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준형 인피닉 대표는 “데이터, AI 기업으로서 룩셈부르크 정부와 데이터 드리븐 이코노미(Data Driven Economy) 정책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율주행 솔루션 및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를 룩셈부르크 현지의 SnT대학과 논의 중으로,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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