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및 9개 IT 선도기업과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위해 협력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 기관과 기업 대표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 기관과 기업 대표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

[아이티데일리]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경기도의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 및 훈련을 위한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공공분야 교육·훈련 커리큘럼에 ICT 선도기업의 우수한 경험 및 역량을 반영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인적 자원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2개 공공기관과 함께,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 등 최신 IT 기술을 다루고 있는 KT,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만도, 포스코ICT, 마이다스IT, 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 등 9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기도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 운영 ▲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 운영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와이즈넛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담당하는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해, 기업 참여형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과 맞춤형 데이터 전문가 과정, 실습 위주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운영한다.

와이즈넛은 AI 챗봇 및 빅데이터 검색, 분석, 수집SW 대표 기업으로서 지난 21년간 쌓아온 관련 기술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3월 신한대학교와 ‘경기북부지역 AI 및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플랫폼 산학협력(MOU)’을 통해 산학 간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있다. 와이즈넛 측은 이번 미래기술학교 협약이 IT업계의 인력 수급 현안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지속적인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협약은 도내 역량 있는 ICT·SW 핵심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와이즈넛은 이번 협약이 지자체·공공기관과 IT 기업의 성공적인 상생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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