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CEO, 컴퓨텍스 2021서 기조연설 진행

[아이티데일리]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그린 컴퓨팅 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는 클라우드, AI, 5G 및 에지가 새로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전례 없는 성장을 주도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버 및 스토리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조 역량을 두 배로 늘린다고 2일 발표했다. 회사는 2021년 여름 본격 생산을 목표로 미국과 대만 공장의 확장 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다.

대만에 위치한 새로운 제조 시설은 슈퍼마이크로 미국 본사의 설계 우수성을 기반으로 보다 낮은 비용으로 제조해 최종 생산 비용을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여름 중순까지 슈퍼마이크로는 연간 2백만 대 이상의 서버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제조 역량을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는 랙 레벨 설계로 고객의 비용을 낮춰주는 랙 스케일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Supermicro Rack Scale Plug and Play Solutions)을 통해 완벽하게 구성되고 검증을 마친 랙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한다. 생산 라인에서는 다양한 서버 외 슈퍼마이크로 제품과 서드파티 부품으로 구성되어 통합된 랙 레벨을 생산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CPU 및 GPU 지원 포트폴리오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CPU 및 GPU 지원 포트폴리오

전문적으로 엄선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구성 요소로 구성돼 사전 정의된 랙이 함께 작동하면 기존 및 향후 워크로드가 완벽하게 일치하는 솔루션이 된다. 해당 솔루션은 클라우드, AI, 5G 및 에지, 그리고 기업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서버와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새로운 랙 솔루션은 우수한 열 기능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밀도 효율성과 성능을 필요로 하는 랙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최신 액체 냉각 옵션을 지원할 수 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온프레미스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데이터센터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 제조 역량의 확장으로 인해 대량의 개별 서버 또는 완전히 검증된 랙을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함에 따라 증가하는 서버와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인 보급력과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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