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옴리서치 클라우드 DW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가성비 보여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웨어하우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선정됐다.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강형준)는 자사의 ‘클라우데라 데이터 웨어하우스(CDW)’가 기가옴리서치(Gigaom Research)의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성능 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처리 속도와 경쟁사 대비 최대 5.5배에 달하는 가성비를 보여줬다고 20일 밝혔다.

기가옴리서치는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성능 테스트’를 통해 ▲‘아마존 레드시프트’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 ▲‘구글 빅쿼리’ ▲‘스노우플레이크’ 등의 쿼리 실행 성능을 비교했다. 성능 테스트는 업계 표준인 TPC 벤치마크 DS(TPC-DS)로 진행됐으며, 30TB 규모의 99개 쿼리를 분석 후 발생한 가격을 비교했다.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저장 및 분석해 비즈니스에서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빠른 속도, 확장성, 낮은 관리비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할 필요가 있다. 운영 비용은 대부분 특정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의 가격 대비 성능에 의해 좌우된다.

클라우데라의 ‘CDW’가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부분서 최고 가성비 서비스로 선정됐다.

플랫폼 별로 같은 규모의 데이터 분석을 실행한 결과 ‘CDW’는 2위인 ‘아마존 레드시프트’ 보다 20% 더 저렴하고, 3위 ‘애저 시냅스’ 보다 40% 더 저렴하며, 4위 ‘스노우플레이크’ 보다는 최대 80%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글 빅쿼리’와 비교하면 5.5배나 되는 큰 가격 경쟁력을 보였다.

‘CDW’는 99개 쿼리를 분석하는 데에 가장 우수한 가성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총 쿼리의 2/3가량을 15초 이내에 처리했다. 이는 경쟁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더 적은 비용으로 가장 많은 쿼리를 처리했다는 의미다.

강형준 클라우데라 한국지사장은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최근까지 주요 비즈니스적 요구를 충족해왔지만, 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기존 제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벤치마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한 제품이 무엇인지 보여준 것이며, 클라우데라는 ‘CDW’로 고객의 지속적인 혁신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DW’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에 탑재된 서비스 중 하나로,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컨테이너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웨어하우스다. ‘아파치 임팔라(Apache Impala)’, ‘아파치 하이브(Apache Hive)’의 SQL 엔진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기능을 결합해 빠른 속도와 뛰어난 확장성, 높은 가성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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