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수요 증가 대응
라이브커머스 및 웨비나 솔루션 비즈니스 적극 추진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 총괄(왼쪽), 최창훈 요쿠스 대표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 총괄(왼쪽), 최창훈 요쿠스 대표

[아이티데일리]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요쿠스(대표 최창훈)와 미디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GS네오텍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MSP로, 국내 주요 방송사를 비롯한 포털, 미디어 플랫폼, OTT, 교육, 게임,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동영상 전문 테크 기업 요쿠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내 동영상 파일 변환과 압축 기술,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최적화 및 영상 송·수신 기술, 즉석 영상 편집 및 재생 기술 등 다양한 영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GS네오텍의 전문성 높은 미디어 분야 경험과 요쿠스의 동영상 기술 SW ‘플리플랍(FLIPFLOP)’을 연계해 국내외 라이브커머스 및 웨비나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 서비스 국내시장 공동 영업 ▲미디어 기반의 공동사업 ▲양사 공동사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 ▲미디어 솔루션 운영 및 기술 지원 서비스 등 양사의 성공적인 미디어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GS네오텍은 요쿠스의 라이브커머스 및 웨비나 솔루션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공급 및 플랫폼 분야 고객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고화질 영상을 화질 저하나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실시간 전송하고, 콘텐츠 관련 상세 정보와 결제 시스템 등을 함께 노출함으로써 고객사의 디지털 경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 총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고품질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 사항도 증가하고 있다”며, “요쿠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미디어 솔루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한층 높아진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창훈 요쿠스 대표는 “이번 MOU는 국내외 미디어 시장의 기회를 양사가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장과 글로벌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서로의 고유한 전문성이 어우러져 라이브 미디어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큰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굉장히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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