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자산화, 데이터 가치창출, 금융/공공부문 DDI 사례 등 소개

[아이티데일리]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은 24일 투이컨설팅 본사에서 ‘데이터주도혁신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Y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Y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투이컨설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투이컨설팅이 ‘데이터주도혁신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Y세미나를 개최했다.
투이컨설팅이 ‘데이터주도혁신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Y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115회 Y세미나는 DDI(Data Driven Innovation) 추진전략, 데이터 자산화, 데이터 가치창출, 데이터 프레임워크, 금융/공공부문 DDI 사례 등을 주제로 열렸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 투이컨설팅 변성욱 본부장의 DDI 추진전략 ▲ 투이컨설팅 김찬수 팀장의 데이터 자산화 ▲ 투이컨설팅 정소영 소장의 데이터 가치창출이 발표됐고, 데이터 댐과 고객데이터 결합, 데이터 거버넌스 확산 방법, 데이터 리터러시 수준 측정 방안, 데이터 보유 회사와 인공지능 회사 중 누가 더 유리한가 등의 질문과 토의가 진행됐다.

세미나의 사회를 맡은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는 ‘데이터 공유와 융합’을 강조하면서 ‘어떤 데이터를 어떤 축으로 어떻게 융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했다. 정소영 소장은 ‘기업들이 데이터는 활용해야 하는데, 데이터가 활용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확인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국 데이터 거버넌스 도입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데이터 성숙 수준 진단을 통해 현 수준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변성욱 본부장은 ‘데이터가 곧 자산이다. 따라서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기업보다 더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 투이컨설팅 김동현 컨설턴트의 데이터프레임워크 ▲ 투이컨설팅 이준한 컨설턴트의 금융부문 DDI 적용 사례 ▲ 투이컨설팅 문경진 팀장의 공공부문 DDI 적용 사례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DW와 데이터 레이크의 차이점, 공공서비스 분야의 DDI 추진 방안, 디지털 탈바꿈과 데이터 드리븐 혁신의 차이, 고객데이터 플랫폼, AI 플랫폼, 마이데이터 플랫폼 등 여러 다양한 플랫폼의 중복 요소, DDI 혁신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등과 관련된 토의가 진행됐다.

김동현 컨설턴트는 ‘데이터웨어하우스는 구조적 데이터를 보관하되 가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보관하는 것이고 그에 반해 데이터 레이크는 비구조적 데이터를 보관하되 일단 저장하고 필요할 때 가공하자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문경진 팀장은 ‘공공서비스 분야의 DDI 방안은 먼저 활용가능한 데이터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데이터가 없을 경우 데이터를 쌓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준한 컨설턴트는 ‘디지털 탈바꿈과 데이터 드리븐 혁신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같다’라며 ‘디지털 탈바꿈 접근 시 데이터 전략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문경진 팀장은 ‘데이터 수준 진단’, 이준한 컨설턴트는 ‘데이터 분석 인력 확보’, 김동현 컨설턴트는 ‘데이터 기반 문화 조성’을 선행 과제로 꼽았다.

한편 Y세미나는 투이컨설팅이 2006년 7월에 시작한 컨설팅 경험 공유의 장이다. 이번 Y세미나 발표 내용은 투이컨설팅 홈페이지와 투이컨설팅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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