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 전문기관 구축사업 지속 추진
[아이티데일리] 이지서티(대표 심기창)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에서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확정한 3곳 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및 SK주식회사(대표 박성하) 2곳의 가명정보 결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SK주식회사는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가명·익명·결합·반출처리솔루션 ‘아이덴티티 실드(IDENTITY SHIELD)’ 도입했으며, 과기정통부에서 지난해 9월 28일에 공고하고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등 지정심사를 거쳐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데이터 댐의 주요 사업 수행 기관으로서,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데이터 댐의 성공적 구현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주식회사는 정보통신 인프라 및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교통·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기창 이지서티 대표는 “이지서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SK주식회사라는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역량 있는 결합전문기관과의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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