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픽스와 PaaS 형태로 ‘제조 솔루션 SaaS 전환 마이그레이션 개발모듈’ 공급

[아이티데일리] 에스넷시스템(각자대표 박효대, 장병강)이 2021년 제조 데이터 생태계 확장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임픽스(대표 이상호)와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개발 모듈’ 및 ‘AI 플랫폼 서비스’를 공급에 나섰다. 양사의 SaaS 전환 서비스는 올해 2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에스넷시스템은 스마트 공장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 CI
에스넷시스템 CI

스마트 공장 솔루션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솔루션 마이그레이션(Solution Migration to SaaS) 개발 모듈’은 에스넷시스템의 AI 제조데이터 플랫폼 환경에서 솔루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 ▲MES ▲ERP ▲SCM ▲PLM 등의 솔루션을 SaaS 형태로 개발할 수 있다.

에스넷시스템 측은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개발 모듈’을 통해 제조데이터 수집 시 데이터 구조화를 편리하게 진행하고, 웹기반 제품의 SaaS 전환 개발 기간도 6개월에서 1년가량 걸리던 것을 1개월에서 3개월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지보수비용 및 추가개발 공수를 절감할 수 있다. 해당 개발모듈은 에스넷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교육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넷시스템은 지난 30일 스마트공장 대표 공급기업인 임픽스와 제조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파트너인 임픽스는 SK하이닉스(한국, 중국), 휴온스, 코렌스, 종근당, 한국 콜마 등 대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산업영역의 제조 고도화 구축해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개발기업이다. 특히, 카이스트 ‘K-인더스트리 4.0 추진본부’의 ‘자유설비 제조 AI 데이터셋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임픽스의 ‘AI분석 서비스’는 제조 데이터의 수집부터 전처리-학습-추론에 이르는 인공지능 시계열 데이터 분석플랫폼으로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다. 해당 서비스는 에스넷시스템과의 제조 클라우드 서비스와 밀접하게 결합돼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