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업·근로자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성과 인정

한국SW산업협회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사업에서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은 허민 한국SW산업협회 팀장, 김혜경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한국SW산업협회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사업에서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허민 한국SW산업협회 팀장, 김혜경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능력개발사업 정책과제 수행과 관련해 2020년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사업은 근로자의 평생능력개발 지원을 목표로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촉진 지원하고, ▲근로자·기업 직업능력개발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기업의 인적자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수행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사업 수행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우수 협력기관과 종사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SW산업협회는 지난 2015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된 이후 SW분야 역량강화 및 청년 취업률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IT분야 역량체계(ITSQF)를 바탕으로 SW기업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SW인력양성체계를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훈련을 통해 지난 5년간 10,098명의 재직근로자에 대해 교육훈련을 제공했다.

특히 2020년에는 적극적인 기업 맞춤형 훈련을 추진, 서울·경기 협약기업을 비롯해 충청권(대전), 경남권(거제, 부산) 기업들의 온사이트 훈련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방 협약기업들에 대한 교육 수혜 확대 및 비SW기업에 대한 SW역량 강화 및 보급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채용예정자 양성을 통해 최근 5년간 203명의 훈련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훈련종료 후 취업 연계를 통해 3개월 이내 취업률 82.7%를 달성했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우수 협력기관 선정은 협회 회원사 등 SW기업의 재직 인력 직무능력 향상 및 기업 생산성 제고에 대한 고민에 부응해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 및 SW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SW산업협회는 COVID-19 발병 및 확산으로 인한 훈련실시의 어려움에도 정부지침 및 자체 마련 매뉴얼에 근거해 ▲강의장 1일 3회 이상 소독 실시 ▲훈련생 체온 측정 및 밀착관리 ▲강의장 가림막 설치 및 예방물품 비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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