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받아

[아이티데일리] 김진범 아콘소프트 대표는 12월 4일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21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2020년 SW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진범 아콘소프트 대표는 국내 최초로 표준 컨테이너 기술(쿠버네티스) 기반의 PaaS 솔루션을 개발하고, CSB 포럼 의장으로서 공공 및 민간 분야 클라우드 도입확산에 노력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 주도로 개발된 칵테일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로 표준 컨테이너 기술 (쿠버네티스) 기반의 PaaS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이들 글로벌 업체와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과 마이크로서비스를 원활하게 구현하는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초기 도입의 시간 단축은 물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기업에서 필요한 기능을 바로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추가 비용 없이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 업무의 효율성을 위한 자동화 기능인 DevOps 기능도 제공을 하고 있다.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서버 및 하드웨어를 가상화 하는 방식이 주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컨테이너화 된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버네티스가 각광받고 있다.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같은 환경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옮길 수 있으며, 하드웨어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자체 보유한 IT 인프라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가며 운영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김진범 아콘소프트 대표는 “최초의 쿠버네티스 기반 PaaS 솔루션이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수용하는 PaaS 솔루션으로 계속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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