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프트’ 해외 사업 우수 인력 확보 목적

[아이티데일리] 동양시스템즈(대표 최장림)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청년 사업을 통해 지난 11월 하반기 21명을 공개 채용했다고 밝혔다.

최장림 동양시스템즈 대표
최장림 동양시스템즈 대표

동양시스템즈의 이번 신규 채용 결정은 코로나가 장기화됨으로써 기업들의 신규 채용 자체가 불투명한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채용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K-소프트’ 해외 사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동양시스템즈의 ‘K-소프트’ 사업은 국내에서 이미 검증한 테크니컬 솔루션 제품들을 자사의 해외 현지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동양시스템즈는 지난 8월 ‘K-소프트’ 사업의 킥오프 선언 이후 미국, 홍콩, 싱가포르, 독일 4개 지역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동양시스템즈 측은 이번 하반기 공개채용은 K-소프트 사업의 근간이 되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신규 공채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 확장에 따른 ICT 인력의 추가선발계획을 이미 수립함으로써, 향후에도 활발한 신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장림 동양시스템즈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얼어붙어버린 청년 고용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에 젊고 패기 넘치는 역량 있는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서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시스템즈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K-소프트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국내 SI 및 ITO 사업 성장을 위한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10월에는 부산지사를 설립해, 서울본사와 부산지사를 중심으로 영역별 공공·민간기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영업 및 수주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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