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2020 공개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이 오는 30일 온라인 컨퍼런스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협업이 일상화 되는 상황을 고려, ‘오프소스로 여는 뉴노멀’을 주제로 4개의 기조강연과 개발자, 커뮤니티, 기업 등 3개 트랙별 총 27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공개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한 공개소프트웨어 개발과 참여 문화를 국내 산업에 확산해, 기술력 강화, 사업화 모델 혁신을 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의 기조 강연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KLDP를 설립·운영해온 ▲권순선 구글 코리아 부장의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기’를 시작으로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의 ‘의사결정 최적화와 기업의 활용’ ▲서주영 유튜브 엔지니어의 ‘오픈소스, 그리고 개발자의 커리어’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의 ‘바퀴와 주막의 후예들’ 등이 진행된다.

트랙별 발표에서는 ▲(트랙1)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생태계 참여경험 및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트랙2)국내외 커뮤니티 참여방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 및 ▲(트랙3)기업에서의 공개소프트웨어 거버넌스 및 개발활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진행에 앞서 2020년 한해 국내 공개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와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 군장병 공개소프트웨어 교육, 공개소프트웨어 컨트리뷰톤 등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장관상 등을 수상한 개발자·학생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