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다이크, 클라우드 서비스 상담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사용자의 관심 1순위는 ‘요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어 ‘파일 공유’, ‘권한 관리’, ‘업로드’, ‘용량’ 등이 뒤를 이었다.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고객문의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고객문의 빅데이터 분석

10일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고객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채팅 상담을 통해 얻은 800여건의 내용에 대한 자연어 분석을 수행해 통계를 냈다. 아울러, 문의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난 4월과 5월에 가장 많았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요금’ 관련 문의가 1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파일공유’ 12.4%, ‘권한관리’ 7.2%, ‘업로드’ 7.2%, ‘용량’ 6.8% 순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문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 가지 주제가 묶여 함께 나타난 결과가 눈에 띄었다. 가령, ‘인쇄’ 문의는 반드시 ‘업로드’, ‘다운로드’ 주제와 함께 등장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인쇄 권한과 다운로드 권한을 별도로 부여할 수 있나요?”와 같은 질문도 묶여서 나타났다.

클라우다이크는 특허 받은 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한다. 고객은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파일 공유 링크 생성으로 메신저를 통해 상대방에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공유 받은 파일은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파일 내용을 열람하고 인쇄할 수 있다.

클라우다이크가 진행한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주제별 문의 빈도
클라우다이크가 진행한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주제별 문의 빈도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해 사용 중이다. 영상, 제조, 건설 분야의 400여개 중소기업들도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SaaS 형태로 유료 사용 중이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고객 분석 결과 파일 공유와 관련된 내용을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을 미뤄 보아 파일 공유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임을 알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 재택근무 중인 많은 직장인들이 ‘클라우다이크’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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