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1세대 프로세서 및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카드 탑재

▲ 에이서가 공개한 ‘스위프트 3X’

[아이티데일리] 23일 에이서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인 ‘넥스트 에이서’에서 노트북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노트북은 ‘스위프트(Swift) 3X’와 ‘스핀(Spin) 5와 3’, ‘아스파이어(Aspire) 5’ 등이다. 이번 제품들에는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일리스 Xe 그래픽카드 및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그래픽 성능이 대거 강화됐다.

‘스위프트 3X’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및 맥스(MAX)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사진작가 및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에게 이미지 및 3D그래픽 작업 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네로우 베젤로 84% 화면비율의 14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한 화면을, NTSC 72%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높은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17.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30분 충전 할 경우 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와이파이 6와 썬더볼트 4, USB 타입-C, USB 3.2 젠2 포트 등도 제공된다.

‘스핀 5’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1.2kg 무게와 14.9mm 두께의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360도 힌지를 통해 태블릿 모드나 노트북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며, ‘와콤 AES(Active ElectroStatic)’ 기술이 적용된 에이서 액티브 스타일러스 펜이 탑재됐다. 또한 터치스크린과 터치패드는 항균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돼 냄새와 얼룩을 방지할 수 있다.

‘스핀 3’은 WQXGA(2560 x 1600) 화질의 멀티 터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13.3인치 제품으로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특히 4,096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에이서 액티브 스타일러스 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는 듯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 에이서가 공개한 ‘아스파이어 5’

‘아스파이어 5’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카드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그래픽카드가 장착됐다. 또한 IPS 풀H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최대 24GB DDR4 메모리, 최대 1TB M.2 PCIe SSD, 2TB HDD가 탑재됐다. 인체공학적 힌지 디자인을 통해 사용 시 편안함을 제공해준다는 것이 에이서 측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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