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23일부터 사전예약 시작

▲ ‘아이폰 12’ 시리즈

[아이티데일리]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 12’가 30일 국내 출시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3일부터 ‘아이폰 12’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번 ‘아이폰 12’ 시리즈의 경우, 자급제폰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 12’ 시리즈는 애플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다. A14 바이오닉 칩, 슈퍼 레티나 XDR(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세라믹 실드(Ceramic Shield) 전면 커버가 적용됐다. 특히 ‘아이폰 12’ 시리즈에는 자석처럼 붙여서 충전할 수 있는 ‘맥세이프(Magsafe)’ 무선 충전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 12’ 시리즈는 야간 모드, 딥 퓨전(Deep Fusion), 스마트 HDR 3, HDR 녹화와 돌비 비전(Dolby Vision)3 등 카메라 시스템을 지원한다.

‘아이폰 12’ 가격은 ▲64GB 모델 1,078,000원 ▲128GB 모델 1,155,000원 ▲256GB 모델 1,287,000원이다. ‘아이폰 12 프로’는 ▲128GB 모델 1,342,000원 ▲256GB 모델 1,474,000원 ▲512GB 모델 1,738,000원이다.

이통 3사는 2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사용자 모바일 결제와 보험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교통카드 기능이 적용된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선착순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기존 보상 혜택을 한층 강화한 ‘뉴T아이폰케어’ 보험 서비스를 출시했다. 더불어 최근 비대면 개통 트렌드에 따라 새벽배송, 1시간 배송 등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또한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2’를 예약 및 개통하면 새벽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정품 20W USB-C 전원 어댑터 + 티머니 스티커 카드 세트 ▲사죠영 충전해죠영 세트 ▲사죠영 함께해죠영 세트 ▲크레앙 3in1 무선충전 살균기 ▲에이프릴스톤 아이폰 기프트 팩 ▲모토로라 소닉 서브 500 블루투스 스피커 ▲프리디 애플 멀티 충전기 ▲에이프릴스톤 A20 2.0 블루투스 이어폰 등 총 8개의 사은품 가운데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KT는 애플과 제휴를 통해 ‘KT 애플케어팩’을 출시한다. ‘KT 애플케어팩’은 ‘애플케어(AppleCare)서비스’와 ‘아이클라우드 매월 50GB’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에어팟 전용 보험’도 선보인다. 에어팟 또는 에어팟프로 분실 및 파손 시 최대 20만 원을 보장한다.

KT샵에서 사전예약하면 ‘1시간배송’을 통해 30일 오전 중 ‘아이폰 12’를 받을 수 있다. 또한 KT는 사전예약자 중 500명을 추첨해 ▲애플워치6 ▲아이패드8 ▲에어팟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등을 제공한다. KT샵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KT샵 전용 굿즈 ‘피크닉 UV 차저’ ▲라온 캐릭터 3in1 무선충전패드 ▲벨킨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벨킨 고속 USB-C 충전기 및 라이트닝 케이블 세트 ▲디자인스킨 투명범퍼 케이스·보호필름 중 하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제품 공식 수리센터인 TUVA 10만 원 쿠폰, 앱스토어 2만 원 할인권, 리바트 가구몰 최대 7만 원 할인권을 선물한다.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는 지마켓, GS25, 마켓컬리 등에서 사용 가능한 유샵전용제휴팩 쿠폰 최대 18만 원과 디자인스킨 피닉스프로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KT와 LG유플러스는 자급제폰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KT는 자급제폰 이용자도 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으며,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 12’ 구매 시 경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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