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서울’ 교육생 중 희망자 선발해 올해 말부터 2년간 프로젝트 진행

▲ 현대오토에버가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공동 프로젝트 개발에 나선다.

[아이티데일리]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가 디지털 뉴딜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일에 박차를 가한다. 바로 SW 인력 양성에 나선 것이다. 25일 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민석)와 ‘디지털 인재 육성을 통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운영하고 있는 에콜 42의 아시아 최초 캠퍼스, ‘42 서울’ 교육생 중 희망자를 선발해 공동 협력 프로젝트 등을 올해 말부터 2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자로 성장해 취업하고자 하는 ‘42서울’ 교육생 대상으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오토에버 사내에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프로젝트로 만들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지형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 새로운 안목과 기술력으로 무장된 디지털 인재 확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이노베이션아카데이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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