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대 규모로 진행, 지난해 시범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 ‘지니안 인사이츠 E’ 대시보드

[아이티데일리]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NH농협은행의 ‘단말 이상행위 탐지 및 대응 솔루션 도입’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확장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10만 대 규모로 진행되는 NH농협은행의 EDR 확장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차 확대 사업 등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0만 대 규모로 진행되는 NH농협은행의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Endpoint Detection & Response) 도입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차 확대 사업 등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4,500여대 규모의 시범사업에 EDR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SK인포섹은 주 사업자로 EDR 솔루션 구축 및 시스템 연계, 솔루션 최적화 및 커스트마이징을 기반으로 시스템 운영 안정화를 담당했다.

NH농협은행은 ▲기존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한계 극복 ▲단말의 다양한 정보 수집을 통한 가시성 확보 ▲단말의 이상행위 대응 및 확산 방지 ▲단말 침해 사고에 대한 빠른 조사 및 대응 ▲최신 기술을 이용한 보안 강화 등을 목표로 EDR 솔루션 도입 사업을 추진해 왔다.

NH농협은행이 도입하는 EDR 솔루션은 지니언스의 ‘지니안 인사이츠 E’다. ‘지니안 인사이츠 E’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의 징후, 공격의 진행 등을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자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협의 탐지, 조사 대응이 가능하며,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알려지지 않은 공격까지 대응할 수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최근 보안 시장은 공격의 고도화, 지능형 위협의 증대에 따라 안티바이러스를 회피해서 공격하는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면서, “지니언스는 2017년 EDR 솔루션을 개발해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국내 EDR 시장에서의 다양한 ‘최초’의 타이틀을 ‘최고’로 변화시켜 국내 기업(관)의 보안을 한층 고도화 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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