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풍토조성과 산업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

▲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

[아이티데일리] 주식회사 인프라닉스 송영선 대표이사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로부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 ‘2020년 기술경영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해 수상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가 선정된 것이다. 스마트 ICT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인프라닉스는 이달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고, 그 동안 IT 인프라 관리 솔루션 연구 개발에 집중해 왔다. 즉 시스마스터 스위트(SysMaster Suite)를 자사 독자 기술로 개발해 삼성그룹 등 300여 고객들에게 공급, 수입대체 효과를 통해 국익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것이다.

인프라닉스는 또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이해 엠콘솔(M-Console) SaaS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KISA SaaS 보안인증을 획득했고, 자사의 시스티어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해 국회도서관 등 9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지능정보화 R&D사업을 수행하면서 AI와 빅데이터(BigData) 기반의 IoT 플랫폼 서비스인 콘피타(Conpita)를 개발해 서울시 교량 안전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인프라닉스는 전체 인원의 약 40%가 기술연구소 연구 인력으로 R&D에 집중하고 있고, 기술연구소는 병역특례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인프라닉스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인프라닉스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미래성장 방향이자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AI(인공지능) 기반의 ‘ICTworks’라는 브랜드를 발표하기도 했다.

송영선 대표는 “기술경영인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조성에 기여한 경영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은 곧 인프라닉스라는 회사의 대표이기 전에 기술자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데 자긍심을 갖는다”며, “우리나라가 더 큰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자들이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인정해 주는 그런 풍토가 조성돼야만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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