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지원 및 주요 관광지 특성 등 다양한 분야 데이터 분석 지원

[아이티데일리] 에쓰오씨소프트(대표 김한기)는 부산광역시의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 및 분석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의 빅데이터 시스템 인프라를 개선해 고객 만족을 도모하고,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한 과학적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빅데이터 분석 범위는 화재취약지역 및 소방지원, 암 관련 현황, 축제 및 주요 관광지 특성 분석이다. 분야별 데이터 분석 과제 외에 에쓰오씨소프트는 행정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데이터 분석 결과는 시각화 구성과 데이터 마트 설계 및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 시스템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는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에 맞는 빅데이터 플랫폼 개편으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빅데이터 수요에 대비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플랫폼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쓰오씨소프트는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환경공단, 경기도의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원도와 홍천군의 빅데이터 분석사업, 행안부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수행 등 공공기관·지자체의 다양한 빅데이터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윤지훈 에쓰오씨소프트 이사는 “부산광역시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할 것”이라며, “부산광역시가 소방, 안전, 보건, 의료,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해 민간수요와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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