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 구축 사례 공유…기업 간 솔루션 연계 방안 모색

▲ 한국SW산업협회가 ‘대중소기업 글로벌 동반진출 사업’ 참가기업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지난달 29일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클라우드 컨소시엄’ 참여 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위한 비즈매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중소기업 글로벌 동반진출 사업’은 해외 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SW산업협회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과 함께 SaaS 솔루션을 이용하는 국내 SW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NBP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며, SaaS 솔루션 기업들의 성공적인 동남아 시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업 참여 기업들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한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각 참여 기업 간 솔루션 연계 방안을 모색해 신규 사업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사업 참여 기업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진 기업들끼리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가진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SW 기업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SW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업 간 비즈매칭 세미나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 간 협업 가능한 모델 발굴의 첫 발걸음”이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SW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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