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와 맵, 게임 모드까지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새로운 플레이 환경 제공

▲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FPS ‘발로란트’를 6월 2일 정식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는 1인칭 전술 슈팅(FPS) 게임 신작 ‘발로란트(VALORANT)’를 오는 6월 2일 전 세계에 무료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처음 개발해 선보이는 1인칭 전술 슈팅 게임으로, 작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 A(Project 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됐다. LoL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적 재산권(IP)을 사용한다. 5대5 대전형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총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의 고유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전술 플레이를 전개할 수도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 중인 발로란트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는 오는 29일 종료되며 그 동안의 플레이 기록과 플레이어 계정은 초기화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5월 5일부터, 미국과 유럽 지역은 이에 앞서 4월 7일부터 CBT를 진행해왔다. 4월 개시 당일 트위치 최다 동시 시청자 수 172만 명을 돌파하는 등 플레이어들의 호응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애나 던런(Anna Donlon)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는 “발로란트를 기다려주신 전세계 플레이어분들께 출시 일정 소식을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출시는 발로란트가 준비해 온 대장정의 시작으로, 앞으로 플레이어분들 앞에 펼쳐질 흥미진진한 여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신규 캐릭터와 맵, 새로운 게임 모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PC방 유저를 위해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도 제공된다. PC방에서는 ‘발로란트’에 등장하는 모든 요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에 대한 안내가 추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발로란트’ 최소 사양은 CPU 인텔 코어 2 듀오 E8400, 그래픽카드 인텔 HD 4000 이상으로 권장하며 윈도우7 및 4GB 램 이상을 보유한 PC에서 정상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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