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및 관제·운영 등 토털 보안 서비스 제공

▲ SK인포섹이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인증을 획득했다.

[아이티데일리] SK인포섹(대표 이용환)은 국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기술 파트너 중에서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 시큐리티 컴피턴시(AWS Security Competency)’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WS 컴피턴시는 산업, 솔루션, 워크로드 별로 AWS 활용에 대한 파트너 기업의 전문성을 인증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AWS는 파트너 기업의 전문성을 인증함으로써 파트너사와 고객사가 함께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컴피턴시 인증 심사 과정은 매우 까다로운 편으로 알려져 있다. 다수의 고객 구축 사례, 일정 인원 이상의 전문가 보유, AWS에서 동작하는 자체 솔루션 보유 등 AWS가 제시한 사업적, 기술적 요건을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SK인포섹은 AWS 기술 파트너 중에서 어드밴스드 티어(Tier)를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시큐리티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아마존의 웹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사들에게 적합한 보안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현재 SK인포섹은 다수의 전문 인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에서부터 보안요소 구축, 관제·운영 등 토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의 AWS WAF(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와 아마존 가드듀티(Amazon GuardDuty) 서비스에 대한 보안관제도 제공하고 있다.

SK인포섹은 시큐리티 컴피턴시 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언택트 시대에 크게 증가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춰 다양한 보안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김용철 SK인포섹 클라우드 담당은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SK인포섹이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사업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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