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빌더6’ 이용해 공공·금융 최적화된 포털 제품 개발

▲ 위엠비와 토마토시스템이 스마트 포털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아이티데일리] 통합관제 솔루션 전문기업 위엠비(대표 김수현)와 SW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 포털 시스템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함에 있어 양사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위엠비가 보유하고 있는 포털 시스템에 토마토시스템의 UI 개발툴 ‘엑스빌더6’를 적용,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포털 시스템을 개발해 공공·금융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공급한다. 또한 관심 기술에 대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비지니스도 공동 추진한다.

스마트 포털 시스템은 효율적인 조직 내 IT관리 프로세스 정착과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사업 기획부터 계약, 프로젝트, 자산화 및 기술지원까지 IT자산의 모든 생명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권 시장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을 분석해 이를 ‘엑스빌더6’에 반영하는 등, 한층 향상된 기능과 성능으로 무장할 계획이다. 특히 ▲파워포인트나 엑셀처럼 쉽고 빠르게 화면을 생성할 수 있는 폼 레이아웃이나 프리 폼 레이아웃 ▲공통 기능을 컴포넌트로 개발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용자 정의 컨트롤(UDC) ▲UI 템플릿 재활용 등 차별화된 기능들로 생산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위엠비 담당자는 “‘엑스빌더6’를 다수 금융권 프로젝트에 적용하면서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개발 편의성을 경험했다”며, “‘엑스빌더6’는 복잡한 화면 구성에도 성능저하가 없고, 위지윅(WYSIWYG) 에디터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담당자는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위엠비와 협약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다양한 협업기회를 발굴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최근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들과 협력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엑스빌더6’의 사업영역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엠비는 IT통합관제 및 인프라 관리 시장의 기술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국내 메이저 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 등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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