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 금융소외계층 위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 서비스 제공 가능

[아이티데일리] 사회연대은행은 KT(대표 황창규)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2021년까지 사회연대은행에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이어가며, 이를 통해 사회연대은행의 취약계층 대상 사회적 금융 서비스를 위한 금융 특화 시스템을 지속 제공한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IT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나, 대부분의 사회적 금융기관은 초기 개발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부담으로 인해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KT의 지원을 통해 보안은 강화되고 비용은 저렴한 업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제도권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주성 KT 클라우드 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소외계층 자립 등을 지원하는 사회적 금융 특화 시스템을 위해 KT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전문기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보 사각지대, 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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