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 지병으로 별세

2020-01-09     권정수 기자
▲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

[아이티데일리] 라이엇게임즈는 박준규 한국대표가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9일 발표했다.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는 KPMG 및 CJ E&M 글로벌 사업팀을 거쳐 2014년 라이엇게임즈에 합류, 2015년부터 퍼블리싱 조직 전체를 총괄하고 지난해 1월 1일 한국 대표로 취임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및 각종 신작 공개 및 서비스와 LoL e스포츠 진행을 주도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박준규 대표는 지난 해 간암이 발병해 계속 투병 중이었으며, 2019년 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했다”면서, “박준규 대표가 건강 악화로 별세함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퇴임했으며, 이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