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핀네트웍스, 보안 및 트래픽 관리 시장 진출
다윈네트웍스가 국내 총판 담당...마케팅 초점은 고성능과 가격 경쟁력
2007-10-19 김정은 기자
기가핀네트웍스의 전신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미쓸토테크놀로지로, 앞으로 기가비트 속도에서 네트워크 활동의 모니터링, 네트워크 성능의 최적화, 네트워크 인프라 공격을 방어하는 저전력 초소형의 어플라이언스 제품 '슬림라인(SlimLine)'과 IDC 및 대규모 통신사업자에 특화된 고성능 장비 '플로우라인(FlowLine)'을 앞세워 국내에 적극적인 시장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기가핀네트웍스 제품의 국내 총판 업체로 다윈네트웍스가 선정됐다.
기가핀네트웍스의 슬림라인은 가상사설망(VPN), 방화벽 및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기능을 지원하며, 이 모든 기능은 기가핀네트웍스가 고유 특허 기술을 획득한 멀티 코어 칩 'RDX(Reconfigurable Direct eXecution)'와 아키텍처로 구현된다. 성능과 기능은 물론 동급 제품 가격의 3분의 1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도 높다는 게 다윈네트웍스의 설명.
또한 플로우라인은 자체 장애복구기능, 방화벽 (Firewall)기능, 넷플로우(NetFlow)를 통한 트래픽 모니터링 및 제어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P2P 서비스에 대한 대역폭 관리는 물론, 네트워크 공격으로부터 침입 탐지, 트래픽 플로우 관리에 있어 강점을 지닌다. 이 제품 역시 기존의 보안 및 트래픽 관리 솔루션에 비해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다윈네트웍스 노흥영 대표는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IDC 및 대규모 통신사업자 시장 부터 공공기관 및 기업, 금융기관 등에 이르기까지 적극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