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옌타이 지역에 법인 설립
해외법인 1호점으로 오프쇼어 개발센터 추진, 중국 시장 진출 토대 마련
2007-08-16 최은주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은 중국 연대(옌타이)지역에 설립한 연대법인사무소는 해외법인 1호점으로 현재 개발자 20여명을 포함하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현재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 중국의 개발센터)준비를 우선과제로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올 초부터 현지 인력을 채용하여 거제도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프로젝트에 참여시키고 한국어, IT개발 기술 및 관련 프로세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외 인력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중국의 우수한 IT인력과 대우정보시스템의 지식이 결합하여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생산하고, 개발인력수급채널의 다양화 및 분석설계 역량 고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성립 회장은 "미래 도약을 위해 중요한 시점인 시기에 중국법인 설립은 대우정보시스템의 중국시장진출에 있어 교두보를 마련한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중국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객사 시스템 지원과 더불어 해외사업과 연계하여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연대법인사무소를 설립하고 16일 대우정보시스템 임직원, 중국법인장 및 개발구 서기장, 개발구 정부관계자, 연대 현지 한국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설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대우정보시스템 중국법인 설립식에 참석한 왕수신 개발구 서기(왼쪽)와 정성립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