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PTC코리아, 박혜경 신임 사장 취임
PTC코리아 첫 여성 CEO…“견고한 성장 및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중점”
[아이티데일리] PTC코리아는 박혜경 전 한국IBM 금융영업 총괄 상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 25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PTC코리아의 첫 여성 CEO인 박혜경 신임 사장은 1990년부터 27년 동안 한국IBM에서만 근무했다. 보험산업부문 데이터모델링 컨설턴트로 입사해 산업부문 세일즈, 소프트웨어 세일즈, 금융거래시스템 전문가, 웹스피어 영업 리더를 거쳐 소프트웨어그룹, 영업전략기획, 관리총괄본부, 시스템비즈니스 담당임원 등을 역임했다.
박혜경 PTC코리아 신임 사장은 PTC의 주력 사업 분야인 IoT(사물인터넷)는 물론, CAD(컴퓨터기반설계), PLM(제품생명주기관리), ALM(애플리케이션생명주기관리), SLM(서비스생명주기관리) 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공급과 경영전략, 인사조직, 컨설팅, 비즈니스 개발, 고객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견고한 성장을 이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영업에 힘을 싣고,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경영 방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박혜경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PTC코리아는 지난 25년 동안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구축하며 제조업, 금융, 서비스업,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IT인프라 개선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에 큰 공헌을 해왔다고 자부하며, 앞으로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제품을 개발, 디자인, 서비스하는 방법에 있어 IoT, VR(가상현실), 클라우드 등을 획기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PTC가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임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