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어도비,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신임 대표 선임

[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17일 최승억 씨를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승억 신임 대표는 어도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인 폴 롭슨에게 보고하게 되고, 오는 11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폴 롭슨은 “최승억 신임 대표는 비즈니스 변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력과 엔터프라이즈 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디지털 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한편 한국 고객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어도비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뛰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2015년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신임 대표는 다이멘션 데이터 코리아 CEO 및 사장으로서 한국 조직을 테크놀로지 리셀러에서 글로벌 서비스 제공업체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 하나로텔레콤 영업부문 부사장을 지냈고, 한국오라클 컨설팅부문 상무, KPMG 컨설팅을 거쳐 SAP, 시벨시스템즈, 웹메소드와 같은 다양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의 한국지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