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KPMG 글로벌 회장에 현 KPMG US 존 비마이어 회장 선임

2014-02-28     고수연 기자

▲ KPMG US 존 비마이어(John Veihmeyer) 회장이 KPMG 글로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이티데일리] KPMG 인터내셔널 신임 회장에 現 KPMG US 회장 및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존 비마이어(John Veihmeyer, 58세) 회장이 선임됐다.

KPMG 인터내셔널은 27일 글로벌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존 비마이어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존 비마이어 신임 회장은 1977년 KPMG에 입사한 이래 회계컨설팅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0년부터 KPMG US의 회장 겸 CEO직을 역임해 왔다.

존 비마이어 회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 유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KPMG가 임직원들이 자신의 경력을 키워갈 수 있는 최고의 일터로 평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5월부터 KPMG를 이끌어 온 마이클 앤드류(Michael Andrew)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