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15.6인치 풀HD 노트북 출시

인텔 하스웰 기반 저전력 프로세서·500GB 하드디스크 탑재

2013-10-29     홍은기 기자

▲ 에이서 노트북 아스파이어 E1-532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15.6인치 노트북 ‘아스파이어 E1-532’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E1-532는 4세대 인텔 펜티엄 3556U 프로세서를 탑재한 ‘E1-532-35564G50Dnii’와 인텔 셀러론 2955U 프로세서를 탑재한 ‘E1-532-29552G50Dnii’, ‘E1-532-29554G50Dnii’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보급형 모델에는 탑재되지 않았던 15.6인치 풀HD 스크린을 탑재해 생생한 화면과 세밀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 인텔 HD 그래픽스 4400 내장 그래픽과 500GB 하드디스크, 영문 리눅스 운영체제를 제공한다.

E1-532-29552G50Dnii 모델은 2GB DDR3 메모리를, 나머지 2종 모델은 4GB DDR3 메모리를 탑재했고, 모두 8GB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HDMI 포트, USB 3.0, SD 카드리더기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와 블루투스 4.0, 4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공한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에이서 아스파이어 E1-532는 에이서의 보급형 모델 중 처음으로 풀HD 스크린을 제공해 화려한 화면을 제공하는 노트북”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합리적인 성능의 노트북을 찾는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