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2013-03-24 고수연 기자
KT 임원, 벨연구소 연구원, 연세대 연구교수 등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와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으며 새누리당 대선캠프와 행복추진위, 대통령직 인수위 교육과학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미래부는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의 ICT 관련 기능을 일부 흡수하는 만큼 조직을 아우르고 다른 부처와의 원활한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윤 교수는 한국항공대학교 항공통신공학과 학사와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자공학 석사를 마쳤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전기통신공사 이사와 미국현지법인 KTAI 사장을 지냈다.
2001년 KT로 자리를 옮겨 e-Biz 사업본부 본부장(상무), 신사업기획본부 본부장(전무), 성장전략부문장(전무), R&D부문장(부사장)등을 맡았다.
2003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의장, 2007년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 회장을 거쳐 2008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009년 8월부터 벨연구소 특임연구원으로 근무해왔다. 현재 연세대 융합기술대학 글로벌융합기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 교수는 ICT 전담차관으로 정식 임명되면 현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융합과 진흥기능, 행정안전부의 국가정보화 '기획' 업무,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콘텐츠와 방송광고, 지경부의 ICT 연구개발 등을 넘겨받아 책임지게 된다.
△1957년 전라남도 강진 출생 △광주고 △한국항공대학교 항공통신공학 학사,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자공학 석사 △한국전기통신공사 이사·미국현지법인 KTAI 사장 △KT 성장전략부문장(전무)·R&D부문장(부사장)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연세대 융합기술대학 글로벌융합기술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