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피지컬 AI 인터내셔널 포럼’ 개최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은 오는 20일(목) 9시부터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피지컬 인공지능 인터내셔널 포럼(Physical AI International Forum)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피지컬 인공지능(K-피지컬AI): ‘글로벌 제조혁신의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책에서부터 기술, 산업 적용 사례 등을 전방위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기조 발제자로는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교수와 리 제이 메릴랜드대학교 교수 등 관련 분야 세계적 석학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제조 산업의 혁신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발표한다.

이 밖에도 필립 제라드(Philippe Gerard) 노키아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이재민 현대자동차 이포레스트(E-Forest) 센터장 등도 발표에 참여해 피지컬 인공지능(AI) 정책 방향은 물론 기술과 로봇 공학, 인프라와 운영 사례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장(성균관대학교)을 좌장으로 한 특별토론에서는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진 제조 분야에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혁신하는 방안에 대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며, 전북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학교,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에스케이텔레콤, 리벨리온, 전북특별자치도 등으로 구성된 전북대학교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컨소시엄과 한국인공지능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피지컬인공지능협회 등이 이번 포럼을 후원한다.

한편 연계 행사로 19일에 한국인공지능학회의 가이드 프로그램과 특별 세션이 열렸으며, 오는 20일 본 포럼에서는 기조강연 및 특별토론, 기술⋅산업⋅학문 분야별 전문 세션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