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 울산대에서 ‘2025 AI 트렌드 특강’ 개최

현직 전문가들 참여해 AI와 SW 분야 최신 트렌드와 현장 경험 전달

2025-11-17     김호 기자

[아이티데일리]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이사장 이상훈)가 주최하고, 이티에듀와 에듀플러스가 주관하는 ‘2025 AI 트렌드 특강’이 오는 12월 13일 울산대에서 열린다.

시스원, 울산대, 울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울산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이직준비자와 현직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분야의 가장 최신 트렌드와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현직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X 시대를 맞아 산업 전반에 실무형 인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SW·AI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별 인재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특강에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AI & 메타버스 시대, 개발자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한다. AI와 메타버스가 교차하는 시대에 개발자가 나아갈 방향과 최신 IT 트렌드와 산업 변화를 분석하고, 미래 대비를 위한 개발자 커리어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현직자 토크콘서트도 계획돼 있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퓨리오사AI의 이준원 이사와 스마트 인프라·융합 IT 기술을 선도하는 한화시스템 ICT의 이동운 프로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전문가들은 실무 경험, 커리어 전환 과정, 기술 트렌드를 기반으로 실제 현업에서 느끼는 변화와 진로 방향을 생생하게 전달할 전망이다.

지난 11월 7일 열린 부산대 특강에서는 AI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려는 대학생, 커리어 방향을 고민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김 교수와 퓨리오사AI 현직자 특강 이후에는 연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번 울산대 특강은 이러한 관심을 이어받아, 지역 청년과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커리어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과 특강 외에도 현장에서는 시스원이 2026년 공채부스를 운영, 채용 및 진로상담을 하게된다. 개발 파트, TA 파트, AI 파트, 엔지니어 파트 등 현장에서 부서별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현업에 있는 선배들이 직접 IT, SW, AI 분야 채용과 진로 상담에 나서면서 참가자들의 관심도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