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E100협의체-고려대학교, ‘2025년 한국RE100 컨퍼런스’ 개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참여, 한국형 RE100산단 실현 제언
[아이티데일리] 새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RE100 산단 구축과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하면서, RE100 기업 및 재생에너지 업계의 시장 활성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RE100협의체(의장 정택중)와 고려대학교 기후변화대응기술센터(센터장 이해석 교수)가 주최하고 세미나허브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RE100컨퍼런스’가 오는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RE100산단 구현과 지역사회 공존방안으로서 정부의 지원 정책과 성공적인 한국형 RE100산단의 실현을 위한 제언 △새만금의 RE100산단 기업유치전략 △해남 솔라시도의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RE100산단 구축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RE100산단 에너지 공급 및 기업의 이행 전략이라는 주제로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SK이노베이션 E&S, 한화솔루션, 일진글로벌 등이 발표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RE100활성화 및 RE100산단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건설, 앨앤에프, 하나은행, 고려대학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예정돼 있다. 국내 RE100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RE100협의체 정택중 의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신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및 RE100산단 지원 정책과 RE100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개선 사항 및 기대가 모아지는 소중한 정보 공유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이 행사는 오는 10일 17시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 등록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유선(02-2088-64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