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 AX 전략·솔루션/ 기업용 SW ⑥] 미소정보기술
“데이터를 통해 AI를 더 인간답게…산업별 AX 혁신 이끈다”
[아이티데일리] AI와 데이터 융합으로 산업 혁신 선도
미소정보기술(Miso InfoTech, 대표 남상도)은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의료와 제조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국제 표준(FHIR)에 기반한 데이터 정합성과 보안성을 확보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진료 지원으로 의료기관의 효율성과 환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미소정보기술의 데이터 플랫폼은 제조, 건설, 안전, 금융, 우주항공 등 비의료 산업으로 확장돼 다양한 분야에 산업별 AI eXperience(AX)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를 통해 AI를 더 인간답게”라는 비전을 내세워, 산업별 최적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K-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의료에서 제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AI 솔루션 제공
미소정보기술은 산업 전반에 걸쳐 AI·데이터 기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AI 솔루션 부문에서는 기업 내 다양한 데이터를 지식자산으로 전환하는 지식자산화 플랫폼을 운영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임상연구지원솔루션(CRaaS), 라이프트윈-개인건강기록(PHR), 데이터심의솔루션(IRB/DRB), FHIR 기반 데이터 표준화 등 의료데이터 구축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제조 분야에서는 AI팩토리, AI 자율공정제어, 디지털트윈, 품질·안전 관리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설 분야에서는 AI 견적 모델, 현장 데이터 표준화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효율을 높인다. 또한 안전 분야에서는 영상 분석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과 중대재해 방지 솔루션,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위성사진 데이터 분석 및 지상 기지국 운영관리 최적화 시스템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빠른 성장세 기반 글로벌 진출 목표
미소정보기술은 전국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며 헬스케어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제조, 유통, 금융, 건설, 안전 등 비의료 산업으로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2025년 하반기 프리-IPO(Pre-IPO)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며, 2026년 코스닥 상장(IPO)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계획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와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별 맞춤형 AI 전략과 구축 사례
미소정보기술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기업 정체성의 핵심으로 보고, 데이터를 가치로 전환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멀티모달 AI 플랫폼 구축(의료·산업 데이터 통합 분석) ▲국제 표준 기반 데이터 정합성 확보(HL7 FHIR 등) ▲산업별 특화 AI 모델 개발(제조·건설·항공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을 추진 중이다.
AI는 이미 전 솔루션에 적용돼 병원의 영상 판독과 환자 맞춤 치료, 제조업의 불량 예측·에너지 효율 최적화, 건설현장의 안전 위험도 분석 및 공정 관리 자동화, 안전 분야의 CCTV 실시간 감지, 우주항공의 위성 데이터 분석과 정비 예측 모델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다수의 구축 사례로 입증되고 있다. 전남대병원의 차세대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현대제철의 AI 품질·안전 관리 시스템, 에코프로의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PHR 기반 개인건강 데이터 플랫폼, 롯데건설의 AI 중대재해 방지 솔루션, 제조업의 자율제조 공정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남상도 대표는 “AI와 데이터가 만드는 더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