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 ‘스톤즈(Stones)’ 국가 보안기능 인증 통과
[아이티데일리] 데이터·AI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이 가상화 포털 ‘스톤즈(Stones)’의 국가 보안기능 인증을 통과해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공공 부문이 요구하는 보안 기준 충족을 객관적으로 입증함으로써 공공기관 가상화 사업 적용 범위를 넓혔고, 전 제품군에 인증을 적용해 조달·입찰 대응성을 높였다.
보안 기능 인증 제도는 CC 인증 간소화 절차로 제안됐지만 실제 취득은 CC 수준에 준하는 까다로운 검증을 거친다. 데이타솔루션은 공인된 절차로 스톤즈의 보안 기능을 검증받았으며, 공공 조달 현장 대응력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연구소 박상열 소장은 “공공기관에 가상화 관련 제품을 납품할 때 별도의 추가 보안적합성 검증 없이 도입 제안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보안기능확인서는 스톤즈 제품 자체로 취득돼 ‘iStone(서버 가상화)’, ‘aStone(애플리케이션 가상화)’, ‘vStone(데스크톱 가상화)’ 등 전 영역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단일 제품군 기반으로 기획·제안부터 구축 및 운영까지 일관된 보안 기준을 충족해 전 단계의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박 소장은 “사업 제안부터 운영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보안 체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Stones는 VM웨어(VMware) 엔드 유저 컴퓨팅 및 가상화 인프라 통합 스택을 지원하는 가상화 포털로, 서버·데스크톱·애플리케이션 가상화 환경의 통합 운영·관리를 제공한다. 가상자원과 사용자에 대한 전 주기(Life-Cycle) 관리, 멀티테넌트 기반 서비스와 과금 미터링, 헬프데스크 및 워크플로우 기능을 서비스한다.
공공시장 관점에서 보안기능확인서 취득은 진입 장벽을 실질적으로 낮춘다. 국가기관·공공기관·공기업의 도입 절차에서 별도 보안성 평가를 생략할 수 있어 조달 및 입찰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프로젝트 리드타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동시에 국가 표준의 보안 요구사항에 부합함을 공식 보증 받아 전산 환경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
데이타솔루션은 이번 스톤즈 국가 보안기능 인증 통과와 적용 범위를 공식 안내했으며, 공공 및 민간 고객의 가상화 서비스 요구에 부합하는 안전한 운영 환경을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