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멀, ‘재팬 IT 위크 2025’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 선정
日 법인 설립 후 첫 현지 전시 참가…바이어·파트너 협력 확대
2025-10-27 김호준 기자
[아이티데일리] 체크멀(CheckMAL, 대표 김정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2025년 SW고성장클럽 글로벌성장 인센티브’ 사업에 선정돼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재팬 IT 위크 2025(Japan IT Week 2025)’에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SW고성장클럽 지원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글로벌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일본, 독일 등 주요국 현지 전시회에 5개 기업 내외만 선발해 참가 지원을 제공한다.
체크멀은 보안솔루션 부문에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앱체크’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일본 참가기업으로 선정됐다.
체크멀의 주력 제품 앱체크(AppCheck)는 시그니처 기반 탐지 없이 행위 기반으로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를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체크멀은 PC 및 서버용(Windows)과 중앙관리형 CMS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연을 진행했다.
체크멀 김정훈 대표는 “이번 재팬 IT 위크 참가는 일본 내 앱체크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최근 일본 법인을 설립해 브랜드 마케팅과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