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보세계정치학회-한국사이버안보학회 공동컨퍼런스 24일 개최

사이버-AI 시대의 전진 민족주의: 역사적·사상적·이론적 고찰

2025-10-20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정보세계정치학회(회장 김상배 서울대 교수, KAWPI: Korean Association of World Politics of Information와 한국사이버안보학회 국가전략위원회(위원장: 이정환 서울대 교수, KACS: Korean Association of Cybersecurity Studies)는 10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소회의실 4에서 ‘사이버-AI 시대의 전진 민족주의: 역사적·사상적·이론적 고찰’을 주제로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정보세계정치학회-한국사이버안보학회 공동 컨퍼런스 웹포스터

정보세계정치학회와 한국사이버안보학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버-AI 시대의 전진 민족주의, 국가책략 개념의 국제정치사상적 고찰, 중견국 사이버-AI 국가책략의 이론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동컨퍼런스는 1, 2,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인 하영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세션에서는 △김종학 서울대학교 교수가 ‘개항기 구한말 지식인의 개화 민족주의’를 △옥창준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단순히 민족주의도, 간단히 한국주의도 아닌: 냉전기 이용희의 전진 민족주의론’을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사이버-AI 시대의 민족주의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김태진 동국대학교 교수, 마상윤 가톨릭대학교 교수, 최인호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맡는다.

박성우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2세션에서는 △김경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마키아벨리의 국가책략: 중산층과 공동선을 중심으로’를 △김지훈 부산대학교 교수가 ‘자유주의는 어떤 국가를 요구하는가?: 홉스의 전제, 스트라우스의 비판, 그리고 트럼프 현상’을 △형지우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생이 ‘중립성의 신화를 넘어서: 자유주의 위기 시대 스트라우스와 슈미트의 중국적 수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신철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태서 성균관대학교 교수, 최진백 국립외교원 연구교수가 맡는다.

정보세계정치학회장인 김상배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3세션에서는 △신승휴 서울대학교 박사수료생이 ‘위치권력, 권력의 새로운 개념화’를 △김명하 서울대학교 박사수료생이 ‘플랫폼 국가, 국가의 새로운 개념화’를 △이수연 서울대학교 박사수료생이 ‘구조적 공백과 국가책략: 인식된 구조 속 국가의 전략적 실천’을 △최효민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생이 ‘중견국의 연대 및 규범 외교 이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송태은 국립외교원 교수, 유인태 단국대학교 교수, 이종진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윤대엽 대전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사이버-AI 시대의 전진 민족주의를 주제로 하는 이번 KAWPI-KACS 공동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세계정치학회 사무국(kawpi@snu.ac.kr)과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사무국(kacs@kacs.ne.kr, 070-8019-3590)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