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오픈AI, ‘챗GPT 커넥터’ 공개

[아이티데일리] 유아이패스는 오픈AI와 협력해 ‘챗GPT 커넥터’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챗GPT 커넥터는 오픈AI의 최첨단 모델을 유아이패스의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 기반의 워크플로우와 통합해,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로 투자 대비 효과(ROI)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AI 에이전트 개발과 배포 과정을 간소화해 사용자가 복잡한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고 비즈니스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하며, 프로세스 관리자가 AI 에이전트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실제 유아이패스 에이전트 빌더(Agent Builder)에는 최신 GPT-5 업데이트가 탑재됐다.

유아이패스와 오픈AI는 에이전틱 자동화에서 컴퓨터 활용 모델을 위한 벤치마크를 마련 중이다. 다양한 AI 모델의 컴퓨터 시스템 상호작용 성능을 보다 쉽게 평가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유아이패스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통합해 챗GPT 사용자에게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내에서 무인 자동화, API 워크플로우, 자율 에이전트, 마에스트로 워크플로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그레이엄 쉘든(Graham Sheldon) CPO는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에이전틱 전환의 전 과정에서 중요하고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식별하고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며, 워크플로우를 관리할 때까지 지원해 기업이 성과와 ROI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챗GPT의 확산과 업계를 선도하는 모델이 유아이패스 플랫폼의 강력한 기능과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AI 지안카를로 리오네티(Giancarlo Lionetti) CCO는 “오픈AI는 기업용 컴퓨터 활용 에이전트를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으며, 성능 평가는 진행 상황을 가늠하고 더 높은 기준을 마련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유아이패스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환경에 맞는 성능 평가를 제공하고, 업계 전반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