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동우지씨에스와 제조 ICT 기술 확산 ‘맞손’
반도체·제약·제조 고객 대상 AI·스마트 전환 위한 IT·OT 협력
[아이티데일리] 에스넷시스템(각자 대표 박효대·이남작)은 동우지씨에스와 제조 고객 대상으로 IT·OT 기술 확산 및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첨단 기술 기반의 반도체·제약 고객을 핵심 타겟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제조 현장에 특화된 IT/OT 인프라 구축 경험을 확장하고, IMS 솔루션 공급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게 된다. 또한 동우지씨에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 접점 확대와 스마트 제조 분야 레퍼런스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다년간 축적한 산업 현장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제조 고객 맞춤형 네트워크 인프라(HW, SW) 설계·구축·기술 지원 △자사 IT-OT 설비 자산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IMS(Industrial Monitoring System)’를 통한 설비·환경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데이터 흐름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AI 기반 스마트 제조 전환의 토대를 마련한다.
동우지씨에스는 제조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영업 활동 및 신규 고객 발굴 지원 △고객의 유지보수 전담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장 이슈를 신속하게 대응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보장한다.
에스넷시스템 박동찬 AIoT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제조 고객 대상으로 ICT 기술 확산과 디지털 전환 기반을 실질적으로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에스넷시스템은 다수의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IT 인프라 구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 고객 맞춤형 AI 전환 기반을 제공하여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동우지씨에스 최민우 대표는 “제조 산업에서 IT·OT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반도체·제약 등 제조 고객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에스넷시스템과 함께 현장 맞춤형 서비스로 제조 고객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