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서울핀테크랩, AWS AI 서비스 도입 최적화 방안 공유
서울핀테크랩 입주·멤버·졸업 기업 대상 개최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 원종홍)가 서울핀테크랩과 공동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네트워킹: 개발 생산성 및 비용 최적화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핀테크랩 입주·멤버·졸업 기업 등 핀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AWS의 파트너인 가비아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이어 AWS의 생성형 AI 기반 통합개발환경(IDE)인 ‘키로(KIRO)’와 AI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Amazon Q)’를 활용한 개발 생산성 향상 방안을 공유했다.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위한 ‘AWS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 발표도 진행됐다.
가비아 인프라사업팀 조미연 차장은 가비아 매니지드서비스제공(MSP) 파트너십 비즈니스 소개와 비용 최적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AWS 이정환 솔루션즈아키텍트는 키로와 아마존 Q를 활용한 개발 효율화 방안과 AI-DLC(AI-Driven Development Life Cycle)를 소개했다. AI-DLC는 AI가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인간은 핵심 의사결정과 협업에 집중해 개발 속도 및 품질 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개발 방법론이다.
이날 참가 기업을 위한 혜택도 제공됐다. 가비아는 세미나 참가 기업에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 개념증명(PoC) 크레딧을 제공하고, AWS 이용료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의 지원책을 준비했다.
가비아 백승한 인프라사업팀 이사는 “최근 AI 기술 도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핀테크랩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