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AXIA 글로벌 밋업’서 K-AX 방향 제시

산업통상자원부, AXIA 공동 주최…산업AX 생태계 활성화·기술보호 협력 방안 모색

2025-09-22     권영석 기자

[아이티데일리]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22일 마곡산업단지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리는 ‘제2회 AXIA 오픈라운지 글로벌 밋업 &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글로벌 AI 트렌드와 산업 AI 전환(AX) 융합 사례를 주제로 발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이엑스산업마케팅협회(AXIA)가 공동 주최한다. AI 리더들이 K-AX 정책에 대해 제언하고 산업AX 생태계 활성화·기술보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1부 글로벌 밋업(AXIA × DEEP TECH CANADA 글로벌 얼라이언스 협약식)과 2부 AX 생태계를 위한 정책토론회로 구성됐다. 주한 퀘벡 임용우 연구혁신상무관과 영국 인트라링크 알렉산드라 구가이 코리아 산업 AI 총괄 등 해외 연사가 참여해 글로벌 협력 관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김동환 대표는 정책토론회에서 ‘글로벌 AI 트렌드와 산업AX 융합 사례’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해외 공공·산업 현장에서 확산되는 △멀티거대언어모델(LLM)·에이전틱 AI(Agenctic AI) 기반의 업무 자동화 흐름 △검색증강생성(RAG)과 인공지능 독해(MRC)를 통한 정확도 중심의 원문 근거 답변 제공 △데이터 주권·프라이버시 요구에 부합하는 프라이빗/온프레미스 운용 추세 등을 간결히 정리하고 에이전틱 AI를 시연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밋업과 연계해 산업AX와 혁신기술보호 협력·공유 사례를 간단히 소개하고, K-A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AI 네이티브 방향성도 제시한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논의를 통해 보호와 활용의 균형을 전제로, 글로벌 트렌드를 국내 산업 현장에 이식하는 재현 가능한 적용 모델을 제시하며 해외 연사와의 교차 논의로 국제 협력 레퍼런스를 보강하고, 정책 토론을 통해 중견·중소기업도 접근 가능한 산업AX 확산 경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산업AX의 가치는 성능 지표보다 현업에 즉시 녹아드는 적용성과 실사용자의 지속적 활용에서 결정된다”며 “포티투마루는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 사례를 융합해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K-AX 모델을 제시하고 사용성 중심의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