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부산·대전 지역 로드쇼 개최… 에코시스템 확장한다
지난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 1,500여 명 운집… 기업 후속 상담 이어져
2025-09-17 성원영 기자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는 ‘2025 지역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을 넘어 지방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국 단위 에코시스템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8일 부산, 19일 대전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로는 지난 7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25 파트너데이’와 이달 초 개최된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를 개최한 바 있다. 솔루션데이에는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설문 응답자의 95%가 ‘세션이 관심사와 일치하거나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3% 이상이 행사 전반에 만족을 표했고, 92.3%는 향후 재참여 의향을 밝혔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솔루션은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로, 응답자의 31.1%가 선택했다. 또 80.3%가 상담 및 도입 의향을 밝혔으며, 실제로 다수의 기업이 후속 상담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케스트로는 부산‧대전에서 지역 로드쇼를 열고, 영남‧충청‧호남 권역 중심 파트너와의 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탈VM웨어 전환 흐름과 함께 오케스트로 솔루션에 대한 기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부산‧대전 지역 로드쇼를 계기로 권역별 전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고객 대응과 기술 지원 역량을 높여 전국 단위의 에코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