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공공기관 클라우드 비용 절감·보안 프로모션 추진

분산된 IT 자원 통합…월 이용료 30% 할인

2025-09-16     성원영 기자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 원종홍)는 ‘공공 클라우드 공동 인프라 통합 운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공공기관의 분산된 IT 자원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가비아가 ‘공공 클라우드 공동 인프라 통합 운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러 부서나 산하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홈페이지, 정보 포털 등 IT 자원을 단일 계정으로 통합하는 ‘공동 인프라’ 구축 지원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기관들은 중복 투자로 인한 비용 낭비를 막고, 개별 시스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공백을 방지할 수 있다. 모든 IT 자원이 중앙에서 관리되므로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일괄 적용하고, 분산된 환경에서는 어려웠던 24시간 통합 관제 및 위협 탐지도 가능해진다. 

가비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공동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관에 월 클라우드 이용료를 계약 기간 동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문 인력 부재로 클라우드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 대상으로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최적의 통합 방안과 비용 절감 모델을 제시하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도 지원한다. 도입 상담을 마친 기관 담당자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가비아 정대원 상무는 “기존 인프라를 가비아 클라우드 공동 인프라로 구축할 경우 최대 약 76%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기관이 클라우드 도입의 허들을 낮추고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