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용 보안 솔루션 ‘카스퍼스키 넥스트 XDR 옵티멈’ 출시

구축용 및 관리형 2가지 형태로 중소·중견 보안 강화 지원

2025-09-15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중소 및 중견기업을 위한 ‘카스퍼스키 넥스트 XDR 옵티멈(Kaspersky Next XDR Optimum)’과 ‘카스퍼스키 넥스트 MXDR 옵티멈(Kaspersky Next MXDR Optimum)’ 등 두 가지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해 플래그십 제품군인 ‘카스퍼스키 넥스트’를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스퍼스키의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보호, 자동화된 대응, 손쉬운 배포, 그리고 관리형 보안을 제공해 기업이 기존 자원을 과도하게 소모하지 않고도 현대적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스퍼스키 넥스트 XDR 옵티멈

카스퍼스키 넥스트 XDR 옵티멈은 모든 규모의 기업을 위한 카스퍼스키의 플래그십 제품군 카스퍼스키 넥스트에 새롭게 추가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IT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중간 수준의 보안 예산을 갖고 소규모 보안 조직이 관리하는 중소·중견기업에 특히 적합하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의 세계적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관리 가능한 보안을 제공한다. 강력한 엔드포인트 보안과 자동 위협 대응은 물론,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하기 쉬운 탐지·대응 툴을 제공해 회피형 공격을 효과적으로 식별, 분석, 무력화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 유연하게 배포할 수 있다.

또 다른 신제품인 카스퍼스키 넥스트 MXDR 옵티멈은 광범위한 보호는 원하지만 내부 보안 역량 구축 부담은 피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24/7 관리형 보안 솔루션으로, 카스퍼스키 넥스트 XDR 옵티멈의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제공한다.

기업의 내부 팀은 IoC 스캔과 클라우드 샌드박스(Cloud Sandbox) 등 기본 툴로 초기 위협 분석을 수행하고, 카스퍼스키팀은 실시간 데이터 내 고급 위협 탐지, AI 기반 알림 분석, 신속한 대응 또는 상세한 복구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협업 접근법을 통해 기업은 빠른 사고 해결과 전반적인 보안 체계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은 점점 더 은밀한 표적 공격에 직면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클라우드 전환은 방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카스퍼스키 넥스트 XDR 옵티멈과 카스퍼스키 넥스트 MXDR 옵티멈은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AI 기반 자동 방어 및 유연한 배포 기능을 제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파일리스 공격등 신종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운영 단순화와 로컬 팀 협업을 통해 취약점 관리와 위협 추적을 강화함으로써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한국의 사이버 보안 전략에 부합하는 방어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