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클라우독, ISEC 2025서 문서 기반 AI 솔루션 ‘아이채터’ 시연

대화형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 등 기능 제공…‘클라우독’과 연동 지원

2025-09-09     김호준 기자
지난달 26~27일 열린 ISEC 2025에 마련된 엠클라우독 부스 (사진=엠클라우독)

[아이티데일리] 문서중앙화 전문기업 엠클라우독은 지난달 26~27일 열린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5)’에서 사내 문서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아이채터(aichatter)’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엠클라우독은 아이채터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아이채터는 △대화형 채팅 에이전트 △사내 문서를 학습해 답변하는 문서봇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등으로 구성된다.

엠클라우독은 아이채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문서 서식 유지 번역, 문서 파싱(Parsing), 딥 리서치 등 기능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독’과의 연동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탐색기 컨텍스트 메뉴에서 아이채터를 실행해 문서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ISEC 2025에 마련된 엠클라우독 부스에서는 아이채터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이 마련됐다. 참관객은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등 주요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었으며 구체적인 상담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설문조사 이벤트와 솔루션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미니 세미나도 진행됐다.

엠클라우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안업계가 AI와 문서중앙화의 융합에 대해 큰 기대를 품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이채터가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으로 자리 잡도록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